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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탄수화물중독 자가진단, 한번 해보세요!

탄수화물중독 제목

밥을 먹은 뒤에도 허기짐이 느껴지면서

간식으로 배를 채우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렇게 끊임없이 탄수화물을

섭취를 한다면 탄수화물중독일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로

극심하게 줄이는 것은 어렵습니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있는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먼저 탄수화물중독 자가진단

에 대해 알아보고 콜레스테롤과의 관련성,

그리고 탄수화물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탄수화물중독이란?

탄수화물중독 설명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몸에서 당으로

분해가 됩니다. 그래서 탄수화물중독은

당 중독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당을 섭취하면

몸에서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끼도록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탄수화물중독은 이전의 쾌감을 느끼기

위하여 탄수화물 섭취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탄수화물중독

그래서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했을 때

탄수화물을 반복적으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이러한 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됩니다. 탄수화물 자체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에너지원이지만 필요한 만큼 쌓이게 되면

남은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바뀌어 버리는 것이

가장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탄수화물이

중성지방이라는 형태로 변하여 간에 저장되거나

떠돌아다니면서 복부에 쌓이게 되는데요.

탄수화물중독 질환

그러다 보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증가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분해가 되면서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심근경색,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이

발병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미국

임상영양학회지에서 인종별로 HDL 콜레스테롤

농도의 평균치가 다른 이유가 탄수화물 섭취량

이라는 것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온타리오 인구건강연구소에서 여러

인종을 대상으로 탄수화물 섭취와 HDL 콜레스테롤

농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했는데, 혈중 지질농도를 보았을 때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동남아인에서

HDL콜레스테롤 농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탄수화물중독 콜레스테롤

반면에 중성지방은 탄수화물을 더 섭취할수록

증가한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지방의 섭취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탄수화물 섭취도 조절해야 하는 게

필수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탄수화물중독인지 구분이 안가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이를 어떻게 구분할까요?

 

탄수화물중독 자가진단

탄수화물 자가진단

위를 참고하시면 탄수화물중독 자가진단이

있는데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에 해당하시는

부분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10개 중 3개에

해당하신다면 탄수화물중독 가능성이 보이며,

4~6개라면 중독 위험성이 있는 상태입니다.

7에 이상이시라면 탄수화물중독이라고 봅니다.

그럼 탄수화물중독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단순당 끊기

탄수화물중독 단순당

단순당이란 빠르게 섭취하고 흡수되는 당을

말하는데요. 흔히 설탕이 들어있는 음료나

주스, 사탕이나 초콜릿 케이크 등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은 이미 당이 분해되어 있어서

조금만 먹어도 몸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끊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2) 정제탄수화물 끊기

탄수화물중독 정제탄수화물

다음은 정제 탄수화물을 끊는 것입니다.

정제 탄수화물은 탄수화물중독에 있어서

치명적입니다. 껍데기가 있는 곡식들인

통밀이나 현미 등이 아닌 흰쌀밥 같은

경우도 정제 탄수화물에 속하는데요.

이밖에도 백미, 밀가루, 설탕 등이

해당됩니다. 정제되기 전의 통밀이나 현미

등은 껍질 속에 식이섬유가 많고 비타민이

충분히 들어있기 때문에 괜찮지만 벗겨낸

백미의 상태는 영양가가 없기 때문에

탄수화물 덩어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3) 탄수화물과 비탄수화물 섭취 비율 1:2

탄수화물중독 비탄수화물비율

탄수화물을 한번 먹을 때 비탄수화물을 2번

정도 드시면 된다는 뜻인데요. 1:3까지도

괜찮으니 2~3번 정도 드시면 됩니다.

성인에게 필요한 열량을 생각해보았을 때

밥을 한입 드셨다면 반찬을 야채나 채소

중심으로 2~3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식사 30분 전 물을 2컵 마시는 습관

탄수화물중독 식전 물섭취

식사 중반이나 후반에 물을 많이 드시는 것은

좋지 않지만, 식사 30분 전에는 물을 500cc

정도 드셔주시는 게 좋은 습관입니다. 이는

위의 포만감을 느끼게 하면서 공복감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음식을 섭취하는 양을

줄어들게 하기 때문에 참고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탄수화물중독 자가진단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식습관을 개선해야 하는지

살펴보았는데요. 탄수화물중독 자가진단을

하셨을 때 탄수화물중독이라면 식습관 개선

습관 4가지 꼭 지키셔서 건강관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유익하셨다면 구독과 공감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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