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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진통제 과다복용, 주의해야하는 이유!

진통제 과다복용 제목

요새 코로나로 인해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많이들 찾으시는데요. 증상이 좋지 않다면

복용하는 것이 좋지만, 증상에 비해 과하게

복용한다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통제의 종류와 복용법을 잘 알고

계시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진통제의

종류와 진통제 과다복용을 왜 하면 안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통증과 진통제, 무슨 관련이 있을까?

진통제 복용

일반적으로 몸에서 일어나는 통증 자체는

체내의 조직 손상에 대한 정상적인 보호 반응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속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대뇌 중추가 통증을 감지하기까지 다양한

염증 물질들이 관여하게 되는데요. 염증 물질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프로스타글란딘’입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이 억제되면 통증 자체도

억제가 되므로 진통제를 사서 복용하는 이유 또한

프로스타글란딘 때문이라 보시면 됩니다. 

진통제 마약성과 비마약성

진통제 중에서도 마약성 진통제는 병원에서만

처방을 받아야만 복용이 가능한데요. 중증 이상의

심한 통증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에 반해

비마약성 진통제는 코데인, 모르핀 등이 있으며

열을 내리는 해열 효과나,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통제는

주로 해열진통제, 소염진통제로 불립니다.

 

2. 비마약성 진통제 성분과 특징

비마약성 진통제 종류

앞서 말했던 비마약성 진통제의 대표적인

성분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먼저 아스피린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스피린은

진통, 소염, 해열제 약 중에서 최초로 합성된

약품으로 외국에서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지만, 위점막을 손상

시키거나, 출혈을 일으키기도 해서 진통제로

거의 안 쓰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입니다.

진통제 근육통

대부분 진통 소염제들은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막아주기 위해서는 COX의 작용을

막아야 합니다. COX도 COX-1과 COX-2가

있는데, 이중에 어떤 것을 억제하느냐에 따라

진통제들이 나눠지게 됩니다. COX-1과 같은

경우는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를 갖고

있고, COX-2는 기본적인 염증반응과 관련된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진통제를 먹었을

때 COX-1, COX-2 둘다 차단시키게 되면

염증은 좋아질 수 있지만, 위 점막에 대한

보호는 안되기 때문에 위장에 대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세트아미노펜

은 주로 COX-2에 작용하기 때문에 뇌와

척수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가라앉히고

위장과 관련된 COX-1과 관련된 부작용은

적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뇌와 척수쪽에는 작용하지만 전신 근육통과

관련된 근골격계에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엄격하게 분류를 한다면 아세트

아미노펜은 진통 소염제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진통제 과다복용 위장장애

이브부로펜은 대표적인 NSAIDs의 하나로

위염과 위궤양과 같은 부작용은 있지만

출혈에 대한 부작용은 거의 없고 염증으로

인한 통증 억제에 강하게 작용합니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은 발열이나 두통,

신경통과 같은 통증을 줄여주는데 주로

사용된다면 이부브로펜 계열은 진통 역할과

소염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도 강합니다.

그래서 전신적인 근육통이나 관절염 등에도

사용되는데요. 만약 본인이 열이 나거나

두통, 신경통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을

간단하게 복용하시면 되고, 전체적인 근육통과

감기, 방광염, 장염 등의 급성염증이나 관절염

이 있다면 부르펜 계열의 NSAIDs를 먹는 게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단, 속이 쓰릴 수

있다는 것은 기억하셔서 상태에 맞게

진통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진통제 과다복용, 주의해야 하는 이유!

진통제 과다복용 주의점

그렇다면 진통제 과다복용을 하게 되면

당연히 몸에 이상이 생길 수 밖에 없겠는데요.

진통제를 올바르게 복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 약은 각 1회에 먹는

양과 하루 동안 총 먹을 수 있는 양들이

다 다릅니다. 예를 들면 타이레놀을

보면 성인용 타이레놀의 경우 650mg이고

한 번에 1~2알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 최대 6알을 넘기면 안되는데요.

이를 어기고 진통제 과다복용을 하게

되었을 때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진통제 신장질환

대표적인 문제는 신장의 합병증인데요.

아세트아미노펜을 20알~30알 정도로 많이

복용한 사람은 콩팥이 갑자기 망가지며

급성 신손상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합니다.

또한 진통제 과다복용의 기준은 일일

최대 허용량을 조금이라도 넘기는 것도

해당되는데요. 조금씩 넘겨서 먹는 게 결국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진통제 과다복용 설명

그리고 많은 분들이 동시에 여러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신데요. 종류가

다르다고 해서 한꺼번에 다른 진통제를

드시는 것은 혼자 결정해서 드시면 안되며,

반드시 진료를 받고 상의를 한 뒤에 복용

해야 합니다. 본인이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앓고 계신다면 이미 그와 관련된 약을

복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약과의 상호작용을

이해하여 주치의와 상담을 하신 뒤에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통제 과다복용 주의할 점: 간

또한 음주로 인해 숙취로 두통이 있다면

술을 많이 마신 상태이기 때문에 간이

힘든 상황에서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간이

망가지는 지름길입니다. 따라서 평상시에

술을 많이 드시거나 지방간, 각종 간질환이

있으시다면 아세트아미노펜을 조금씩 자주

또는 다량 복용하면 안됩니다. 타이레놀이

아니더라도 감기약, 장염, 방광염 등 소염

진통제가 거의 들어가 있으므로 약을 드시고

술을 섭취하는 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이렇게 진통제 과다복용과 주의점

그밖에도 진통제에 대한 다양한 상식을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하셨다면 구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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