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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소금의 종류, 알고 먹는 게 좋습니다

소금의 조류

한국인 1일 기준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기존 권장 수치의 약 1.5배 되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꽤 높은 수치이기 때문에

하루 동안 섭취하는 소금의 양을 조금씩

줄여주시는 게 좋은데요. 도대체 어느

정도까지 줄여야 할지 고민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금의 종류와

성분에 대해 알아보며, 어떤 식으로 섭취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소금의 종류

소금의 종류

소금의 종류는 다양한데요. 생산 방법에 따라

천일염, 암염, 정제염 세 가지로 나눠지게

됩니다. 천일염은 흔히 알고 있는 소금 중

하나인데요. 염전에 바닷물을 가둬두고

햇빛을 통해 바닷물을 말려서 남는 것이

바로 천일염입니다. 즉,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소금으로 다른 소금들에 비해 결정이

큰 편인데요. 마그네슘과 칼슘, 요오드와

같은 미네랄 함량이 높습니다. 미네랄 성분은

음식을 무르게 하지 않아 된장이나 고추장,

김치, 젓갈 등에 자주 넣기도 합니다.

소금의 종류 열

그리고 열을 가하면 항산화력이 증가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천일염을 대나무 통

안에 넣고 고온으로 구워서 죽염을 만들기도

합니다. 천일염은 염화나트륨의 농도가 대략

80% 정도 되므로 다른 소금에 비해 염도가

낮은 편인데요. 만약 본인이 나트륨의 양을

줄여야 한다면 천일염이 다른 소금보다는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소금의 종류 암염

다음으로 암염은 돌에서 소금이 만들어진

인데요. 오랜 시간 동안 지각 변동이

일어나게 되면서 점점 육지가 되어가며

수면 위로 드러난 바위를 소금 바위라고

하는데, 이 바위에서 나는 것이 바로 암염

입니다. 암염의 경우 생산되는 지역에 따라

종류가 나눠지게 되는데요. 그중 하나가

히말라야 소금입니다. 암염은 긴 세월을

거쳐서 결정화되는 것이기에 미네랄과는

분리가 됩니다. 그래서 순수 나트륨에

가깝고, 미네랄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소금의 종류 꽃소금

앞서 말한 천일염이나 암염의 경우

자연의 성분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약간의 불순물이 들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를 제거하기 위해 소금을 물에 녹인

다음 불순물을 걸러내고 결정화시킨

것을 꽃소금이라고 합니다. 꽃소금은

결정의 모양이 눈꽃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는데요. 불순물을 걸러낸

상태라 염도가 천일염에 비해 90% 정도 높습니다. 

소금의 종류 정제염

마지막으로 염화나트륨만 남기기 위해 전기로

바닷물을 분해하여 만들어낸 정제염

있는데요. 입자가 가늘고 농도가 균일한

편으로 염화나트륨 농도가 99.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과자를 만들거나 가공식품을

제조할 때 많이 쓰게 되는데요. 정제염 자체가

염화나트륨 농도가 짙기 때문에 부족한

미네랄을 채우기 위해 마른 새우나 멸치를 함께

갈아 넣은 것이 바로 맛소금입니다.

소금의 역할

소금의 역할

그렇다면 소금은 우리 몸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을까요? 소금은 우리 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무기질로 하는 역할이 다양합니다.

소금 자체에는 여러 미네랄이 들어있어서

소금과 함께 흡수되었을 때 심장 근육과

신경근육들에 대해 관여하여 세포막과 뼈를

강화시키고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발달하도록

유지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피로를 없애고

면역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입니다.

소금의 역할 설명

또한 소금 자체는 우리 몸에서 음식물을

분해하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신진대사

작용을 하기도 하는데요. 만약 소금이

부족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금은 위액의 주재료가 되고 위와 장벽에

붙은 불순물들을 제거합니다.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주고 장내에서 발생하는 이상 발표를

방지하여 장이 좋아지도록 도와줍니다. 

소금의 역할 수분조절

몸속에서 수분이 적절한 비율과 함량을

조절해서 부종이 생기거나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 것 또한 소금의 역할인데요. 인체 내에

침입한 유해물질과 세균 등이 세포와 혈관에

침입하지 못하게 해독하고 살균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 염분이 부족하게

되면 상처 회복이 더뎌지고, 체액의 균형이

맞기 않아 체온 조절이 잘 안됩니다. 

소금의 역할 적혈구

염분이 없다면 철분 또한 제대로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철분이 제대로 흡수가

안된다면 적혈구 생성에 방해가 되어

빈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소금을

반드시 드셔주셔야 하겠는데요. 적정량

이상을 드시게 되면 위 점막을 자극하고

혈관에 물을 잔뜩 끌어들여 위염, 위암,

고혈압 등 다양한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소금의 종류와 역할 정리

즉, 하루 적정량에 맞는 소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겠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하루 권장량은

5g입니다. 오늘 설명해드렸던 소금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서 알맞게 조절해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건강상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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