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원인 알아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허리가 약한 편이 아닌 데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통증이

심하게 느껴진다면, ‘이 질환’을 의심하셔야

하는데요. 이 통증은 개인마다 체감 차이가

존재하겠지만 출산의 고통과 맞먹는 통증

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요로결석인데요.

오늘은 요로결석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요로결석이란?

우리 몸을 보면 콩팥부터 시작해서 요도를

따라 내려오면 방광을 통해 소변이 모아지는

요로계가 있는데요. 이 요로계에서 요석이

발생하게 되고, 중간에 끼면서 소변 흐름에

방해가 되어 극심한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실제로 요로결석이 일어나게 되면 수신증이나

요로감염 신부전증 등이 발병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는데요. 보통 요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으시지만, 콩팥부터

시작해서 요관을 통해 방광을 거쳐 요도까지

나가는 전체적인 길을 요로라고 합니다.

그래서 요로의 어느 부분에서 발생하였든지

모두 요로결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로결석의 크기는 현미경으로 보아야 하는

현미경으로 봐야 할 정도로 작은 크기부터

0.5cm 되는 꽤 큰 요로결석까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결석이 발생하게 되면 발생한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 아닌 허리가

끊어질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돌로 인해 소변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콩팥으로 역류하게 되고 콩팥 자체가

늘어나면서 다른 신경들을 자극하면서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2. 요로결석 원인

요로결석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주로 수분섭취의 감소가 발생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수분 섭취가 적어지면

아무래도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들이 길어지고 요석이 더 많이 형성

되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요로결석은

여성보다 남성에 있어 2~3배 정도 발병률이

높으며, 과거 20~40대의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했다면 현재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수분과 연관이

높은 질환으로 온도와 계절의 영향이

큰 편입니다. 따라서 수분 섭취가 부족해지는

무더운 계절엔 더 유의해야 합니다.

 유전적인 이유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후천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해 일어나는

요로결석은 비타민D와도 연관이 있는데요.

요로결석 원인 중 하나가 비타민D 과잉

섭취이기 때문입니다. 비타민D에 대해서

저번에 설명해드렸었는데요. 비타민D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햇빛을 많이 쬐는 것이

중요하고, 실내생활이 잦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부족하다 했지만 과하게 비타민D를

챙겨 먹으면서 햇빛을 과하게 많이 쐰다면

오히려 과잉섭취가 일어나고, 요로결석을

일으킬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 같은 경우는 기후적인

특정으로 인해 비타민D 과잉 섭취를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그래도 비타민D의 적정

섭취량은 정해져 있으니 그에 맞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동물성 단백질 섭취

증가도 요로결석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들이

있긴 하지만, 결국 주된 원인은 수분 섭취이니

이를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요로결석 증상

요로결석의 증상으로는 앞서 언급했듯이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 혹은 측복부 통증 등이 있는데요.

고통이 극심해서 응급실에 실려 오기도 합니다.

통증이 갑작스레 발생해서 수십 분 길게는 수시간

지속된 이후 사라졌다가 재발생합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남성이라면 하복부와 고환 음낭

까지 뻗어나가기도 하며, 여성은 음부까지 뻗어가

고통이 꽤 크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결석이 방광 근처까지 내려와서 발생했다면

빈뇨, 혈뇨 등 방광을 자극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혈뇨, 빈뇨뿐만 아니라

구토와 복부팽만 등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요로

감염이나 콩팥에 물이 차는 수신증을 유발하거나

콩팥기능을 상실하는 신부전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4. 요로결석 치료방법

위와 같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환자가

병원을 찾아올 경우 여러 가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 특징적으로 증상에서는 등과 허리가

아프기 때문에 전형적인 임상증상을 확인하고

소변검사를 통해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변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초음파나 CT를 통해 영상을 찍으면

돌의 위치가 정확하게 파악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검사를 꼭 하셔야 합니다.

 검사를 통해 확인했을 때 요로결석이 맞다면

이제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치료방법은

여섯 가지정도가 있습니다. 오늘은 두가지

정도 정리해서 말씀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대기 요업에 대해 알려드릴 텐데요. 대기 요업은

실제로도 많이 권유하는 치료방법으로 자연스레

배출을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결석의 크기, 모양,

위치, 주위 부종 등을 확인하여 크기가 작거나

요관 중간에 위치할 경우 자연 배출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을 선택하는 것인데요.

통증을 줄여주는 진통제와 많은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또한 수액치료도 병행하면서 환자가

소변을 눠서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경과를

지켜보는 치료방법입니다. 추가적으로 이뇨제를

같이 사용하기도 하고 요도, 요관을 확장시키기

위해 전립성 비대증 약을 가끔 쓰기도 하지만 많은

수분 섭취, 진통제, 수액치료가 주된 방법입니다. 

다음으로 체외충격파 쇄석술인데요. 단어 그대로

몸의 바깥에서 충격파를 쏘고 돌멩이를 깨뜨리는

방식입니다. 수술까지 하지 않고 돌멩이를 부시는

것으로 소변 길이 뚫리고 남아있던 결석들이

배출되는데요. 이 돌멩이가 배출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2주 이내로 자연스레

배출이 되고 3개월이 지나서 시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그렇지만 요로 한 군데가 심하게 막혀있는

요로폐색이나 출혈성 경향이 있는 사람이거나

임산부의 경우 시술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상담을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결석이

지나치게 크고 단단하거나, 위치가 좋지 않다면

반복해서 시술해야 하기도 하며, 내시경적으로

집어넣어 꺼내기도 하여 여러 가지 검사 이후

상담을 하고 결정을 내리셔야 합니다. 

이렇게 치료를 한 뒤에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요로결석이라는 것 자체가 10년 이내

50%의 환자에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요로결석 경험이 있다면

원활하게 식이조절을 하고 수분 섭취를

많이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요로결석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미리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를 많이 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예방을

위해 고염식의 음식보다 저염식을 많이

드셔주셔야 합니다. 또한 구연산은 결석의

형성을 억제시키는 성분으로 오렌지나

자몽, 귤 등을 섭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요로결석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고 증상과 치료방법도 보았는데요.

참고하시고 미리 질환에 있어 예방하는 습관을

지키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