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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다한증 자가진단, 체크해보세요!

다한증제목

가끔 주변을 둘러보면 계절과 상관없이

땀이 자주 나는 분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체질적으로 타고났다고 얘기하시기도 하지만,

땀이 심하게 나신다면 '이 질환'을 의심하셔야하는데요.

실제로 통증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말못할

불편함을 주는 이 질환은 바로 다한증입니다.

오늘은 다한증 자가진단에 대해 나눠보고자

하는데요. 다한증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시고

의심되신다면 자가진단 체크도 하셔서

본인이 해당하는지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1. 다한증의 원인

다한증원인

이유는 체온조절과 혈액순환 때문인데요. 몸에서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기관지나 폐와 같은 호흡기,

피부 등을 통해 열을 발산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장기들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면 땀이 많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땀을 통해서 체온을 유지

하려는 몸의 반응인데요. 다한증 자가진단을

위해서는 먼저 일반적인 사람들의 땀 배출량을

보시면 됩니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땀 배출량은 850~900ml 정도로, 이를 초과한다면

다한증이라고 부릅니다. 즉, 신체에 있는

자율신경인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기능과 균형에 이상이 생기게 되어 일반인보다

땀 배출의 양이 증가되도록 하는 게 다한증

인데요. 실제로 다한증을 겪고 있는 분들은

생활하는 데 지장이 커서 심한 경우에는

정서장애까지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다한증원인 2차성

그러면 다한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다한증은 원인에 따라 1차성과 2차성으로

나눠지게 되는데요. 2차성 다한증의 경우

다른 기저질환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기저질환에는 신경질환, 갑상선 질환, 다른

내분비 질환, 폐경, 비만, 전립선압, 악성종양

호르몬 치료 시 부작용 등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질환들이

회복되어야 다한증도 해결이 되는데요.

다한증원인발

1차성 다한증의 경우 원인이 뚜렷하지 않고

다른 질환이 없지만 발생합니다. 보통 손이나

발, 얼굴, 겨드랑이 등 국소적으로 땀이 발생하며

땀을 증가시키는 자극 요소는 열, 운동, 정신적

작용 등으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추측

하기로는 자율신경 이상으로 인해 땀의 분비

기능이 증가한다고 보고 있지만 정확하게

어떤 것이 원인인지는 밝혀진 바 없습니다.

 

2. 다한증 자가진단

다한증자가진단설명

이처럼 다한증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다한증 자가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체질적으로 열이

많아서 땀이 자주 나는 것인지 정확하게

다한증에 해당하는 것인지 구분하기 위해서도

다한증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다한증 자가진단표

위의 이미지를 참고하셔서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병원에 내원하셔서 자세한 검사와

진단을 받기 전에 다한증 자가진단 항목들을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는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는데요. 항목들 중 한 개 이하인 경우는

다한증이 의심되지 않고, 2~5개 사이라면

다한증일 수도 있습니다. 6개 이상이시라면

다한증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상태이니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다한증 자가진단

다한증 자가진단을 했지만 본인이 2차성인지

1차성인지는 정확히 모를 수 있는데요. 만약

2차성 다한증일 경우 기저질환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가셔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는데요. 원래는 땀이 많지 않았지만

갑자기 많아지신 분들 중 다이어트약,

갑상선약, 감기약 등을 복용함으로써 일시적으로

일어나기도 하니, 약을 먹은 시기와 다한증

발생 시기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한증 자가진단

그런데 다한증 자가진단이 6가지 이상

확인이 되고 다한증이 의심은 되지만,

다른 기저질환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위의

상황처럼 약을 복용하지도 않았을 경우에는

1차성 다한증으로 보아야 합니다.

다한증 손 땀

1차성 다한증의 경우 국소적으로 나타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손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악수를 할 수 없어서 대인관계에 있어 위축

되기도 하며, 공부를 할 때 펜과 종이를

쥐면 땀으로 흥건하여 집중력이 흐트러져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손이 아니더라도

겨드랑이나 얼굴 또한 불편함이 많은데요.

1차성 다한증은 원인 해결 측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증상 완화를 위해 치료해야 합니다.

 

3. 다한증 치료법 

다한증치료방법

그러면 다한증 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치료법은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눠지게 됩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일시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갖게 됩니다. 그래도 증상

완화의 효과를 갖고 있어서 시도하는 것이

좋은데요. 바르는 약제, 먹는 약제, 이온 영동 치료,

보톡스가 이에 해당합니다. 바르는 약은 처방을

받아서 받는 경우도 있고 약국에서 구매하는

약도 있는데요.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으로 편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 부작용 안구건조증

먹는 약제의 경우 땀이나 눈물 등을 억제하는

약으로 강제적으로 억제시키는 특성으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땀뿐만

아니라 안구나 입 안도 건조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사용하신다면 본인의 상태를 관찰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셔야 합니다.

다한증 이온영동치료

그리고 이온 영동 치료는 전기가 잘 통하는

물을 이용하여 땀과 같은 액체를 분해하는

성질을 이용한 치료방법입니다. 이름 자체도

생소해서 많이들 모르시는데요. 물속에 해당

부위를 담고 약한 전류를 보내서 땀의 분비를

억제시킵니다. 만약 심박 장치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이런

치료는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다한증 보톡스

그리고 다한증 비수술 치료법 마지막으로 보톡스와

레이저가 있는데요. 땀이 많은 부위에 보톡스나

레이저를 맞게 되면 땀샘에 분포하고 있는

교감신경의 말단부가 작용해서 신경을 마비

되고, 레이저는 파괴를 해서 땀의 분비를

억제합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6개월까지 효과를 봅니다.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는 90% 이상 효과가 있어서

많이들 하시는데요. 금액적인 부분이

부담되고 일시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한증 치료법 땀

비수술 치료법은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부작용 염려도 있고 효과가 일시적이라는

단점으로 수술치료를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수술치료는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의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것인데요. 이럴 경우 다른 부위에 땀이

더 많이 나게 됩니다. 이를 보상성 다한증이라

하는데요. 다리나 얼굴의 경우 보상성 다한증이

심하게 나타나서 현재 얼굴이나 발에는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손의 경우 수술을 통해

100%, 겨드랑이는 70%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쨌든, 수술도 약간의 합병증 또는 통증 그리고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보고

본인이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이렇게 다한증 자가진단과 다한증에 대한

치료법,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한 건강정보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